조선시대 영남지역 종가생활문화자료 집성 및 DB화

종가는 유교문화의 구심점이며 전통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조선시대 생활문화를 담고 있는 자료의 보고이다. 영남지역은 조선후기에 새로운 ‘전통’이 가장 전형적으로 형성된 지역으로, 신분계층의 분화가 뚜렷하고, 지리적 폐쇄성이 강하여 종가의 생활사 연구와 종가 간의 변별성을 파악하기에 적절한 지역이다. 또한 문중, 향약 등 공동체 관련 자료도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지역으로 생활사 연구자료 집성에 용이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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