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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 : 변화영(사단법인 무형문화연구원)
공동연구원 : 장승익(전북대학교)
전임연구원 : 문혜진(동서대학교)
공동연구원 : 장승익(전북대학교)
전임연구원 : 문혜진(동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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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 변화영
연구수행기관: 사단법인 무형문화연구원
연구기간: 2019.06.01 ~ 2022.05.31
연구수행기관: 사단법인 무형문화연구원
연구기간: 2019.06.01 ~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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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3단계(10년)에 걸쳐서 진행하며, 1단계는 '호남지역', 2단계는 '영남지역', 3단계는 '서울, 경기지역'으로 확장하여 진행한다. 이는 현지 조사의 효율성과 서울과 지역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기 위해서 이다. 또한 경제 활동을 시작한 시기가 1960-70년대인 여성 노동자로 한정한다. 연차별 세부 연구 내용은 '산업 여성 노동자'(1차년), '여성 자영업자'(2차년),'맨손 노동자'(3차년)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1단계 호남지역의 연구내용은 1차년에 호남 지역의 전자 산업(쏘렉스), 섬유 산업(태창·BYC), 문구 산업(문화연필), 도자기 산업(행남자기)의 여성 노동자 구술 자료를 수집하며, 2차년은 미용, 의류 제조(한복집, 양장점), 요식업에 종사하거나 잡화점(슈퍼마켓)을 운영한 여성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다.3단계에서는 ‘맨손 여성 노동자’로 농어촌에 거주하면서 생산물을 시장에서 파는 노점상, 방문 판매원(야쿠르트, 화장품)이 해당된다.
지금까지 여성 경제 활동을 조사한 연구는 대부분 직업군으로 분류하고 그 직업에 종사한 기간 동안에 초점을 맞춰왔던 것이 대부분이다. 그렇지만 근현대에 활동한 여성 노동자는 생애 전반에 걸쳐 동일한 노동을 하는 정규직 노동자라기보다는 결혼, 출산, 이주 등 가족 관계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직종을 오가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본 연구진은 여성의 경제 활동이 생애주기별로 도시와 농어촌이라는 공간의 확대가 이루어지며, 산업 노동자에서 자영업자, 맨손 노동에서 노점 판매원으로 직종의 이동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현상에 주목하였다. 또한 여성 노동자들은 일터에서뿐 아니라 가족의 경제에 책임을 지는 가운데 집과 일터, 그리고 생산과 소비 사이에 균형을 잡는 능동적인 주역으로 생활한다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즉, 도시와 농촌 사이를 오가면서 생기는 공간적 확대, 산업 노동자에서 자영업자로 혹은 맨손 노동자에서 노점상으로의 직종 간 이동, 생산자이자 소비자라는 연동적 주체(프로슈머)라는 관점에서 보면 경제 활동을 하는 여성들이란 집과 일터, 도시와 농촌, 생산과 소비 사이에 균형을 잡는 환류의 주체라는 점이 부각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에서 구술 자료를 수집하는 일이야말로 한국의 근현대 여성 생활사는 물론 한국 근현대사라는 사회 전체의 변화를 파악하는 토대가 된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