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고려시대 원전자료의 총집성과 종합 DB화―동아시아 자료간 상호대조와 연동을 통한 가치 증대―

본 과제팀은 국내외 고려시대 관련 자료를 총집성하되 유기적인 맥락화를 통해 종합적인 전산자료로 구축하고자 한다. 종합적인 DB화를 위해 ‘국내외 고려시대 원전자료 종합시스템’을 설계하여 한국 뿐 아니라 중국・일본 등 관련 국가의 원전자료를 통섭하는 융합적인 결과물을 창출할 것이다. 본 과제팀은 국내외 고려시대 주요 원전자료를 종합 시계열화 자료로 편년화함으로써, 有關資料가 수직적 방식으로 조회사이트에 시현되도록 할 것이다. 이러한 원전자료의 전산화는 자료의 구축에 한정하지 않고 DB화한 자료를 비교 분석하는 과정을 병행함으로써 구축된 전산자료의 신뢰도를 제고할 것이다.

공동연구진 더보기 +

공동연구원 : 고명수 (덕성여자대학교)
공동연구원 : 고은미 (성균관대학교)
공동연구원 : 김창현 (고려대학교)
공동연구원 : 박용운 (고려대학교)
공동연구원 : 윤용혁 (공주대학교)
공동연구원 : 이석현 (연세대학교)
공동연구원 : 이익주 (서울시립대학교)
전임연구원 : 김난옥 (고려대학교)
전임연구원 : 김창현 (고려대학교)
전임연구원 : 박윤진 (고려대학교)
전임연구원 : 이정란 (고려대학교)
전임연구원 : 허인욱 (고려대학교)

연구개요 더보기 +

연구책임자: 이진한
연구수행기관: 고려대학교
연구기간: 2014.09.01 ~ 2017.08.31

연구요약 더보기 +

본 과제팀은 국내 고려사 원전자료와 국외의 고려시대 관련 자료를 총집성하여 종합적인 전산자료를 구축하고자 한다. 우선 동아시아 원전자료의 ‘종합 시계열화’를 통해 무편년 기사에 편년 날짜를 부여하고, 한중일 자료 비교분석을 병행하여 유사사건에 대한 다원적 시각을 확인하고 그에 대한 종합적 해석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동아시아 중세 사회에 대한 연구영역의 확대를 도모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방향에 토대를 두고 연차별 단계에 맞추어 과제를 진행하고자 한다. 제1차년도에는 기본적인 원전자료의 입력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하여 통합DB의 기틀을 세우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외자료 중 가장 기본적인 원전자료인 正史類를 중심으로 전산화할 것이다. 중국의 원전자료는 『宋史』⋅『遼史』⋅『金史』⋅『元史』 등의 고려관련 자료들을 입력할 예정이며, 일본의 원전자료는 麗日 관계사에서 중요한 자료를 선별하여 테이터로 구축할 것이다. 아울러 현재 미구축된 국내의 문집류에 대한 추가적인 입력도 병행하고자 한다. 제2차년도에는 1차년도에 입력된 기본적인 원전자료를 토대로 하여 보다 다양한 원전자료를 보강⋅확충함으로써 Big-data를 구축하고자 한다. 중국측 자료로는 會要類, 類書, 문집 등에 수록된 고려관계 기사를 중점적으로 입력할 것이며. 일본측 자료로는『小右記』⋅『平戶記』⋅『吉續記』 등의 日記類와 『扶桑略記』⋅『日本紀略』과 같은 각종 編纂記錄類 중에서 고려와 관련된 중요한 기사를 중심으로 입력할 예정이다. 3차년도에는 원전자료간 비교⋅분석 및 교정을 통해 국내외 고려시대 원전자료의 종합DB를 완결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 즉, 1차년도와 2차년도에 입력된 자료들을 면밀히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서 토대자료로서의 가치를 증대시키고자 한다. 아울러 사료적 가치가 높은 중국의 지방지와 지리지, 법률서 등과 일본의 寺社記錄類와 고려에서 일본에 보낸 각종 고문서 자료들에 대한 입력도 병행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