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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 박종진
연구수행기관: 숙명여자대학교
연구기간: 2014.09.01 ~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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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역사기초용어사전』편찬의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역사도시 개성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관련 용어를 정리하여 역사적 전개과정을 체계적으로 살핀 작업은 한 번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개성과 관련된 용어를 정리하는 것은 고려시대사 연구의 기초를 다지는 것이며, 우리나라 고대 수도와 중세 이후 수도의 변화상을 이해하는 고리이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개별용어의 평면적 정리에 국한되었던 기왕의 정리방식을 극복하고 역사적인 안목에서 입체적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2. 연구 대상시기는 고·중세시기이다. 중심은 개성이 수도였던 고려시기이다. 여기에 조선시대의 개성 표제어를 추가하여 개성의 시대적인 변화상을 확인하여 역사도시로서 개성의 위상을 부각시키고자 한다. 3. 항목 선정은 고·중세 개성연구 전공자를 중심으로 구성한 ‘항목선정위원회’에서 정한다. 특히 개성을 입체적으로 복원할 수 있도록 시기별⋅영역별⋅유형별로 분류한다. 개성 전반을 아우르는 큰 개념의 용어는 대항목, 해당 시기의 중요 용어는 중항목, 단편적인 개념 정리를 요하는 용어는 소항목과 최소항목 등으로 분류하여 체계화한다. 본 연구팀에서는 현재 개성 관련 표제어 3,000여 항목을 확보하였고, 이를 분류 검토하여 시범 작업을 하고 있다. 4. 집필진은 고려⋅조선시대 개성 관련 연구성과를 낸 전공자로 위촉하여 본 연구의 전문성을 높인다. 이들은 이후 수정 및 감수 과정에도 참여시켜 사전의 신뢰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5. 개성은 201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개성역사유적지구]으로 지정되어, 향후 관련 유적에 대한 보존과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개성역사기초용어사전』의 편찬은 개성의 복원과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오늘날의 개성을 ‘문화관광단지’로 조성할 때 학문적 이론적 토대가 될 것이므로 한반도 통일의 디딤돌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