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과제팀은 국내외 고려시대 관련 자료를 총집성하되 유기적인 맥락화를 통해 종합적인 전산자료로 구축하고자 한다. 종합적인 DB화를 위해 ‘국내외 고려시대 원전자료 종합시스템’을 설계하여 한국 뿐 아니라 중국・일본 등 관련 국가의 원전자료를 통섭하는 융합적인 결과물을 창출할 것이다.
본 과제팀은 국내외 고려시대 주요 원전자료를 종합 시계열화 자료로 편년화함으로써, 有關資料가 수직적 방식으로 조회사이트에 시현되도록 할 것이다. 이러한 원전자료의 전산화는 자료의 구축에 한정하지 않고 DB화한 자료를 비교 분석하는 과정을 병행함으로써 구축된 전산자료의 신뢰도를 제고할 것이다.
『西夏書事』는 淸代 吳廣成(생몰년 미상)의 저서이다. 『西夏書事』는 『통감강목』의 체제를 본떠서 서하의 역사를 12권으로 정리한 편년체 사서인데, 淸 嘉慶‧道光 연간에 집필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전하는 판본은 道光 5년(1825) 本이 초판본으로 여겨지며, 1935년에 출간된 北平 文奎堂本의 영인본이 현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