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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령포 / 淸泠浦 [지리/인문지리]

    비각. 강원도 영월의 청령포(淸泠浦)는 단종이 머물던 곳이다. 1763년(영조 39) 9월에 왕이 친히 쓴 '단종께서 본부에 계실 때의 옛 터(端宗在本府時遺址)'라는 여덟 글자를 비석에 새겨 세우도록 하였다. 이후 영조의 어필이 봉안된 비각이 파손되자 1791년(정조

  • 청룡기 / 靑龍旗 [정치·법제]

    조선 시대에 군기인 대오방기의 하나. 진영의 왼편에 세워 좌군, 좌영 또는 좌위를 지휘하는 데 사용한 사각기이다. 푸른 바탕에 청룡과 청ㆍ홍ㆍ황ㆍ백의 구름무늬가 그려져 있고 화염각이 달려 있다. 깃대에 영두ㆍ주락ㆍ장목이 달려 있는데, 재료는 비단을 사용하였다. 깃대의

  • 청루의녀 / 靑樓義女 [문학/고전산문]

    1906년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신소설. 국문필사본. 1906년 2월 16일에서 18일까지 『대한매일신보(大韓每日申報)』에 연재되었고, 단편소설집 『오옥기담(五玉奇談)』에 실렸다. 『오옥기담』은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주인공 배생(裵生)이 물욕으로 인하여

  • 청배무가 / 請拜巫歌 [문학/구비문학]

    굿이나 독경을 할 때 신의 내림을 청하는 무가. 청배는 굿의 진행에서 제일 먼저 행하여진다. 신이 내림한 뒤에 신에 대한 축원이 이어지고 신이 인간에게 하는 언어인 공수가 나타난다. 그러나 청배에서 청배무가가 반드시 구연되는 것은 아니고 경우에 따라서는 주악으로 대체되

  • 청백리천거단자 / 淸白吏薦擧單子 [정치·법제]

    조선 정조 말기에 청백리를 선발할 때, 청백리로 천거된 사람들의 관직과 성명, 천거한 사람들의 성명 등을 천거 횟수별로 분류하여 기록해 둔 단자. 본 단자에 등장하는 피천인은 이태중(李台重)을 비롯하여 모두 84인으로, 모두 1694년(숙종 20)부터 정조 말기까지 약

  • 청백운 / 靑白雲 [문학/고전산문]

    조선 후기에 홍낙술(洪樂述, 1745∼1810)이 지은 고전소설. 서문에 따르면 『청백운』은 초료산주인(鷦鷯山主人)이 썼다. 작가는 홍낙술(洪樂述)이 유력하다. 홍낙술의 고종사촌 이택수(李澤遂, 1739∼1777)의 문집에 「초료산기(鷦鷯山記)」가 실려 있는데, 이 글

  • 청비록 / 淸脾錄 [문학/한문학]

    조선후기 실학자 이덕무가 역대 고금의 명시를 중심으로 이에 대한 시화와 시평을 수록하여 1966년에 간행한 평론집.시평집. 4권 2책. 필사본. 『청비록』의 제1권에는 이덕무의 소서(小序)가 먼저 보인다. 이어서 「사십쌍 四十雙」에 대한 변증에서부터 「중주집에서 고려에

  • 청산리대첩 / 靑山里大捷 [역사/근대사]

    1920년 10월, 김좌진 장군이 이끄는 북로 군정서의 2,500명 독립군이 만주의 청산리에서 5만 명의 일본군을 대파한 전투. 북로 군정서군은 1920년 8월 일본 영사관에 침입하여 일본군 제14사단, 제13사단, 제21사단이 북로 군정서군을 토벌한다는 계획을 알아냈

  • 청산별곡 / 靑山別曲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모두 8연으로 『악장가사(樂章歌詞)』에 전문이 실려 전하고, 『시용향악보(時用鄕樂譜)』에 곡조와 제1연이 실려 있다. 「서경별곡(西京別曲)」·「만전춘별사(滿殿春別詞)」와 함께 고려가요 가운데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 청상요 / 靑孀謠 [문학/구비문학]

    젊은 과부의 한 많은 넋두리를 읊은 민요. 부요(婦謠)로, 탄요(嘆謠)에 속한다. 내용은 대체로 죽은 남편에 대한 그리운 생각과 인생의 무상함이며, 형식은 매월 명절을 중심으로 한 사연이 한 연이 되어 12월까지 계속되는 연장체(聯章體)의 달거리(月令體)가 주종을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