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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음식물
  • 건어물 / 乾魚物 [생활/식생활]

    물고기를 말려서 오래 저장할 수 있게 한 제품. 넓은 의미로는 패류·연체류·갑각류 등을 말린 것도 포함된다. 건어류는 그 제법이 매우 간편하고 제품이 잘 변패하지 않아 오래 저장할 수 있다. 운반이나 저장하기에 편리하므로 인류가 어패류를 어획하여 이용한 데서부터 비롯된

  • 게장 / ─醬 [생활/식생활]

    게에다 간장을 달여 부어 삭힌 저장식품. ‘게젓’이라고도 한다. ≪산림경제≫·≪규합총서 閨閤叢書≫·≪주방문 酒方文≫·≪시의전서 是議全書≫ 등에 기록되어 있다. ≪산림경제≫에는 조해법(糟蟹法)이라 하여 게·재강·소금·식초·술을 섞어 담근 기록이 있으며, 대체로 게젓은 오

  • 경단 / 瓊團 [생활/식생활]

    찹쌀가루를 끓는 물로 익반죽하여 밤톨만큼씩 둥글게 빚어, 끓는 물에 삶아 여러가지 고물을 묻혀 만든 떡. 『임원십육지』 정조지(鼎俎志)에는 콩고물로 묻히는 것, 꿀과 생강즙에 묻힌 다음 계피가루를 묻히는 것, 팥고물에 묻히는 것 등 다양한 종류가 보이고 있다. 『동국세

  • 계란탕 / 鷄卵湯 [생활/식생활]

    달걀을 넣어 끓인 국. 알국 또는 알탕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난생신화(卵生神話)가 많을 뿐 아니라 옛날부터 닭이 많이 생산되었으므로 알을 식용한 역사는 오랜 것 같으나, 고려 이전의 문헌에는 전혀 달걀의 요리법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조선시대 문헌인 ≪규곤시의

  • 고추장 / ─醬 [생활/식생활]

    메줏가루에 질게 지은 밥이나 떡가루, 또는 되게 쑨 죽을 버무리고 고춧가루와 소금을 섞어서 만든 장. 이수광(李睟光)의 『지봉유설』에는 고추가 일본에서 도입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16세기 말에 전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고추장 제조법이 기록된 최초의

  • 고추장찌개 / ─醬─ [생활/식생활]

    고추장에 물을 조금 붓고 고기·파·두부 등을 썰어 넣고 끓인 찌개. 반상차림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보편적인 찌개로 두부고추장찌개·생선고추장찌개 등이 있다. 고추장찌개는 조선 중기 이후에 고추가 재배되고 고추장이 개발된 뒤에 만들어진 음식이다. ≪조선요리제법≫·≪간편조

  • 곶감 [생활/식생활]

    껍질을 벗겨 말린 감. 곶감은 명절이나 제사 때 쓰는 과일의 하나이다. 곶감은 조선시대에 많이 애용된 듯하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1682년(숙종 8) 중국에 보낸 예물목록 중에 보인다. 19세기 초의 문헌 ≪주영편 晝永編≫에는 종묘제사 때 바치던 계

  • 과실주 / 果實酒 [생활/식생활]

    과실 또는 과즙에 당(糖)과 물을 첨가하여 발효시킨 술덧을 여과하여 만든 술. 과실은 조금이라도 상처가 나면 과즙이 스며나오고 과일 껍질에 붙어 있던 천연효모(天然酵母)가 쉽게 번식하여 과즙 중의 당분은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된다. 이와 같이 알코올이 천연으로 만들

  • 구절판 / 九節板 [생활/식생활]

    아홉으로 나누어진 목기에 채소·고기류 등의 여덟 가지를 둘레에 담고 가운데에 담은 밀전병에 싸면서 먹는 음식. 구절판은 아홉으로 나누어진 목기로 여기에 아홉 가지 재료를 담았다고 해서 그릇 이름 그대로 구절판이라고 한다. 구절판은 주로 옻칠을 하고 자개를 박아서 문양

  • 국화주 / 菊花酒 [생활/식생활]

    국화를 이용하여 빚은 술. 술을 빚을 때 국화를 함께 넣어서 빚는 경우와 곡물과 누룩만으로 빚은 술에 국화향기를 침투시키는 방법이 있다. 고려시대의 『동국이상국집』·『파한집』 등의 문헌에 기록이 보이고, 조선시대의 세시기(歲時記)에도 나타난다. 『동의보감』·『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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