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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 수참 / 水站 [경제·산업/경제]

    고려·조선시대 진도에 설치되어 강상의 수송을 담당한 조창. 조선시대에는 1395년(태조 4) 정월에 수참전운소완호별감을 두어 용산강에서 충주 연천에 이르는 지역에 7개소의 수참을 설치하였다. 그리고 각 수참에는 민호 30호를 예속시키고, 참선(站船)을 배치하였다. 이

  • 숙향촌 / 宿香村 [문학/한문학]

    고려 명종 때 김극기(金克己)가 지은 한시. 오언고시(五言古詩)로, 『동문선』 권4에 실려 있다. 김극기는 무신란 후인 명종 때 잠시 벼슬한 적이 있으나 불우하게 지내면서, 농민과 가까운 위치에서 농촌생활을 다룬 시를 개척하였는데, 「숙향촌」은 그러한 작품의 대표적인

  • 순군만호부 / 巡軍萬戶府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조선 초기 방도금란을 맡아보던 관청. 원나라의 정치적 지배를 받으면서 종래 포도기관이던 야별초가 혁파되자, 대신 충렬왕 초에 몽고의 제도를 모방한 순마소가 설치되었다. 1369년 사평순위부로 바뀌며, 1402년(태종 2)에는 순위부로 개칭, 다시 의용순금사(義勇

  • 순안 / 順安 [지리/인문지리]

    평안남도 평원 지역의 옛 지명. 1136년(인종 14) 서경기(西京畿)를 6개 현으로 나눌 때 추자도(楸子島)ㆍ앵천촌(櫻遷村)ㆍ용곤촌(龍坤村)ㆍ화산촌(禾山村) 등을 합하여 순화현(順和縣)을 만들고 현령을 두어 서경(西京)에 예속시켰다. 뒤에 상원(祥原)에 예속시켰다가,

  • 순화 / 順和 [지리/인문지리]

    평안남도 평원 지역의 옛 지명. 본래 평양부(平壞府) 서촌(西村)이었는데, 1136년(인종 14) 서경(西京)을 나누어 6현을 만들 때 추자도(楸子島)ㆍ앵천촌(櫻遷村)ㆍ용곤촌(龍坤村)ㆍ화산촌(禾山村) 등을 합쳐 순화현을 만들어 현령(縣令)을 두고 서경(西京)에 예속시켰

  • 숭녕진 / 崇寧鎭 [지리/인문지리]

    윤관(尹瓘)의 여진정벌 때 설치된 진의 하나. 윤관 9성의 하나로 일컬어진다. 현재 함경남도 함흥시 운흥동(雲興洞)에 비정하는 것이 통설로 되어왔다. 이는 윤관의 9성 설치지역을 함흥평야에 국한하는 견해에서 주장된 것인데, 최근 이 함흥평야설이 비판됨으로써 그 타당성이

  • 승과 / 僧科 [종교·철학/불교]

    고려·조선시대 승려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과거. 교종선과 선종선 두 종류가 있었다. 우리 나라에서 승과가 처음 생긴 것은 고려 광종 때라는 것이 일반적인 정설이다. 즉, 광종이 귀화인 쌍기의 건의를 받아들여 958년(광종 9)에 관리 등용책의 하나로서 진사과와 명경과를

  • 승원가 / 僧元歌 [문학/고전시가]

    고려 후기에 나옹화상(懶翁和尙)이 지은 불교가사. 필사본. 전편 405구. 이두문자 표기의 특이한 가사이다. 그 내용은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하는 덧없고 숙명적인 인생들은 세상잡사를 잊고 탐욕을 벗어나 부처님에게 귀의하여 예불염불(禮佛念佛)로써 수도정진하여 서방정

  • 시제 / 時祭 [사회/가족]

    춘하추동의 길일이나 절일에 받드는 제사. 우리 나라에서의 사시제는 고려 공양왕 2년(1390) 8월에 「사대부가제의(士大夫家祭儀)」를 제정하여 사시제의 절차와 내용을 정하였고, 조선시대에는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 규정하고 있는데, 대체로 주자(朱子)의 『가례』 의

  • 시조 / 時調 [문학/고전시가]

    고려 말기부터 발달하여 온 우리나라 고유의 정형시. 시조라는 명칭이 언제부터 사용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먼저 노래를 뜻하는 말인 가요(歌謠)·가곡(歌曲)·영언(永言)·시절가(時節歌)·신성(新聲)·시여(詩餘) 등이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문학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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