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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대
  • 옥산 / 玉山 [지리/인문지리]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 때의 사라향(沙羅鄕)이었는데, 고려 때에 옥산현으로 고쳐 영암군에 예속시켰다. ‘사라’는 ‘큰 읍〔大村〕’이란 뜻이다. 그 뒤 폐현되어 해남현의 치소로 삼았다. 이곳은 해남에서 두륜산(頭輪山)에 이르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는데,

  • 옥야 / 沃野 [지리/인문지리]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소력지현(所力只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옥야로 고쳐 전주도독부(全州都督府) 관내 금마군(金馬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전주목의 관할이었고, 1176년(명종 6) 감무(監務)를 두었다가 뒤에 다시 전주의

  • 온양 / 溫陽 [지리/인문지리]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었던 지명. 대표적인 온천 지명이다. 백제시대에는 탕정(湯井)이라 하였는데, 서기 18년(온조왕 36)에는 탕정성(湯井城)을 쌓고 대두성(大豆城)과 나누어 백성들을 살게 하였다. 신라의 영토로 편입된 뒤 671년(문무왕 11)에 탕정주(湯井州)로

  • 완포 / 莞浦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마산 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려 때 합포현(合浦縣) 관할의 완포향(莞浦鄕)이었는데, 1281년(충렬왕 7) 원나라와 고려의 연합군이 일본을 정벌할 때 공로가 있다 하여 현으로 승격되어 금주(金州)의 관할로 하였다가, 문종 때 웅천현(熊川縣)의 속현으로 하였다

  • 왕봉 / 王逢 [지리/인문지리]

    경기도 고양 지역의 옛 지명. 왕봉의 지명 유래는 김부식(金富軾)에 의하면 한씨(漢氏) 미녀가 개백현에서 고구려의 안장왕을 맞은 곳이라는 데서 나온 것이라 한다. 본래 고구려의 개백현(皆伯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우왕(遇王, 또는 王逢)이라 고쳐 한양군(漢

  • 왕오천축국전 / 往五天竺國傳 [종교·철학/불교]

    신라의 혜초가 지은 여행기. 인도와 인근 여러나라를 순례하고 난 후 당나라로 돌아와 서술하였다. 8세기 당시의 인도와 그 주변국가들의 신앙과 문화 등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이 책은 현재 완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지 못하며 남아 있는 부분도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이

  • 요차성 / 腰車城 [지리/인문지리]

    삼국시대의 성. 648년 3월 백제의 의직(義直)이 군사를 동원하여 신라의 서쪽 변방인 요차성 등 10여 성을 습격하여 빼앗았다. 신라왕은 압독주도독(押督州都督) 김유신에게 명하여 이를 막도록 하였다. 김유신은 군사를 세 길로 나누어 협격(夾擊)하였고, 백제군은 패하여

  • 용궁 / 龍宮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예천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축산현(竺山縣, 또는 園山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예천군의 영현으로 하였다. 995년(성종 14)용주(龍州)로 승격하고 자사(刺史)를 두었다가 1005년(목종 8) 자사를 파하였으며, 1012년(현종 3) 용궁군

  • 용남 / 龍南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통영 지역의 옛 지명. 본래 가야시대에 소가야에 속하였던 곳인데, 신라가 점령한 뒤 자고군(自古郡)을 설치하였으며, 경덕왕 때고성군으로 바꾸었다. 고려 때 거제에 예속시켰다가 뒤에 현령을 두었으며, 조선 태종 때 일부 지역을 거제의 관할로 하였다. 조선시대에

  • 용담 / 龍潭 [지리/인문지리]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물거현(勿居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청거(淸渠)로 고쳐 전주도독부(全州都督府) 관내 진례군(進禮郡)의 영현이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진례군의 임내였다가 1313년(충선왕 5) 용담으로 바뀌면서 현령을 두었다. 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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