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한글편지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조선시대 한글 편지는 난해한 어휘, 인명, 지명, 관직명, 물명 등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어서 조선시대의 사회, 문화, 경제, 법률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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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한글편지:1699년 안동김씨가 아들 송상기과 며느리 칠원윤씨에게 보낸 편지

서지사항
편지명칭은진송씨 제월당 송규렴가 「선찰」 언간
연대1699년
발신자안동김씨
수신자와의 관계어머니/시어머니
수신자송상기/칠원윤씨
발신자와의 관계아들/며느리
서지사항 서체흘림체
소장처경기도박물관
자료문의한국학중앙연구원팀(연구책임자:황문환 교수)
성과물 상세정보

안내정보

이 편지는 송규렴의 아내 안동김씨가 아들 송상기와 며느리 칠원윤씨에게 함께 보라고 보낸 편지이다. 송규렴의 아내 안동김씨는 1701년 12월 2일에 졸(卒)하였다. 안동김씨가 죽기 전에 아들인 송상기는 1698년 11월에 이조참의(吏曹參議)를 제수받은 후 1699년 10월 29일에 충청도 관찰사(忠淸道 觀察使)가 되었으므로 1698년 11월부터 1699년 10월까지 참의(參議) 벼슬에 있었다. 따라서 이 편지는 1699년에 보낸 것이다. 이 편지는 아들 송상기가 보낸 다시마를 반찬으로 하여 아버지 송규렴이 잘 먹는다는 내용을 아들 내외에게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