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사전을 편찬하고 인터넷으로 서비스하여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일반 독자들이 왕조실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술 문화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인문정보의 대중화를 선도하여 문화 산업 분야에서 실록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총론]
[?~1464년(세조 10) = ? ]. 조선의 제3대 임금인 태종의 딸로 옹주.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거주지는 서울이다. 어머니 김명빈(金明嬪)은 돈녕부(敦寧府)판사(判事)김구덕(金九德)의 딸이다. 부마는 회덕 황씨(懷德黃氏)로 회천군(懷川君) 황유(黃裕)이다. 외사촌은 문종(文宗)의 첫 번째 세자빈이다가 폐위된 김휘빈(金徽嬪)이다.
[혼인 및 사망]
숙안옹주(淑安翁主)는 태종과 김명빈(金明嬪)의 사이에서 태어나, 황자후(黃子厚)의 아들 황유(黃裕)와 결혼하였다. 황유는 12세의 나이로 부마가 되어 회천군에 봉해졌다.[『세종실록』 14년 5월 9일] 그리고 1479년(성종 10) 세상을 떠난 어머니 김명빈보다 15년 일찍인 1464년(세조 10) 세상을 떠났다.[『세조실록』 10년 5월 12일],[『성종실록』 10년 6월 5일]
[묘소와 후손]
숙안옹주의 묘소는 부마 황유와 함께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도수리 산75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