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사전을 편찬하고 인터넷으로 서비스하여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일반 독자들이 왕조실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술 문화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인문정보의 대중화를 선도하여 문화 산업 분야에서 실록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자료문의 : 한국학중앙연구원 031-730-8765
[총론]
[1687년(숙종 13)~ 1756년(영조 32) = 70세]. 조선 후기 영조(英祖) 때의 문신. 승정원(承政院)승지(承旨)와 의금부(義禁府)동지사(同知事) 등을 지냈다. 자는 경옥(景玉)이고, 호는 성암(醒庵)이다. 본관은 반남(潘南)이며, 거주지는 서울이다. 아버지는 사헌부(司憲府)장령(掌令)박태창(朴泰昌)이고, 어머니는 용인 이씨(龍仁李氏)는 이진겸(李震謙)의 딸이다. 부인 해주 정씨(海州鄭氏)는 정중진(鄭重震)의 딸이다.
[영조 시대 활동]
1734년(영조 10) 9월 반제(泮製)에서 수석을 하면서 직부전시(直赴殿試)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으며, 이에 이듬해인 1735년(영조 11) 윤4월 증광(增廣) 문과(文科)에 장원급제하였다.[『영조실록(英祖實錄)』 영조 10년 9월 25일, 영조 11년 윤4월 13일, 『방목(榜目)』,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권9 「관직전고(官職典故)」] 1740년(영조 16) 11월 승정원 승지가 되었고, 그 뒤 의금부 동지사를 역임하였다.[『영조실록』 영조 16년 1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