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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사전을 편찬하고 인터넷으로 서비스하여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일반 독자들이 왕조실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술 문화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인문정보의 대중화를 선도하여 문화 산업 분야에서 실록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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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유형
분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생활 풍속
교육 출판
왕실
북로(北虜)
서지사항
항목명
북로(北虜)
용어구분
전문주석
관련어
몽골[蒙古], 여진족(女眞族), 유목민족(遊牧民族)
분야
정치
유형
집단 기구
자료문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정보화실
[정의]
중국이나 조선에서 북방의 유목 민족을 낮추어 부르던 명칭.
[개설]
북쪽 오랑캐라는 뜻으로, 특정 민족을 가리키는 명칭이 아니라 시대에 따라 가리키는 종족이 달랐다. 조선에서는 주로 중국 북방에 거주하는 몽골[蒙古]이나 여진족(女眞族)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았다. 고려시대에 몽골을 가리켜 북로(北虜)라고 하기도 하였다.
[활동 사항]
『조선왕조실록』에는 북로가 조선초기부터 후기까지 지속적으로 자주 등장하는데, 북방 변방에서 북로의 노략질로 인한 피해가 많아 그들에 대한 흉포함을 논하거나 대책 마련을 강구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태종대에 “북로의 남은 종자(種子)만 황복(荒服)의 변방에 처하여 감히 흉포(凶暴)를 자행하므로, 여러 번 사신을 보내어 타일렀으나 문득 구류하여 죽였다.”는 기록이 있는데[
『태종실록』 10년 3월 18일
], 여기에서 북로는 몽골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참고문헌]
■ 『고려사(高麗史)』
■ [집필자] 체렝도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