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사전을 편찬하고 인터넷으로 서비스하여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일반 독자들이 왕조실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술 문화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인문정보의 대중화를 선도하여 문화 산업 분야에서 실록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벽송정(碧松亭)

서지사항
항목명벽송정(碧松亭)
용어구분전문주석
관련어성균관(成均館)
분야교육 출판
유형집단 기구
자료문의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정보화실


[정의]
조선시대 성균관 명륜당 뒤 소나무가 울창했던 언덕.

[개설]
벽송정은 명륜당 뒤 언덕에 조성된 만 그루의 울창한 소나무 숲이다. 벽송은 바로 이 소나무 숲의 울창함과 수려한 형태에서 유래되었다. 벽송정은 성균관 유생들의 휴식처였고, 공관(空館) 등의 집단적 의사 표시를 하기 전에 모여 의논하는 장소로 이용되기도 하였다[『광해군일기』 3년 4월 14일]. 또 그 경관에서 많은 사람들이 노닐고 휴식을 취하였다.

[참고문헌]
■ 『반중잡영(泮中雜詠)』
■ 전관수 편저, 『한시어사전』, 국학자료원, 2006.

■ [집필자] 박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