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사전을 편찬하고 인터넷으로 서비스하여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일반 독자들이 왕조실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술 문화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인문정보의 대중화를 선도하여 문화 산업 분야에서 실록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내용]
국가 입장에서 각종 물자에 대한 점검이 필요했는데, 점열은 장부상의 수치와 실제의 수치를 비교 파악하고, 그 보관 상태를 점검하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국가는 군정으로부터 물품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수취원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파악하고자 하였고 그 파악이 소홀한 경우에는 해당자를 문책하였다.
[용례]
黃海道觀察使啓 今新置海州鎭 其鎭軍三百人 分定于州郡 然本無閑役人 難以充定 無受田牌 但春秋點閱而已 無他軍役 請簽爲鎭軍[『세종실록』 3년 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