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사전을 편찬하고 인터넷으로 서비스하여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일반 독자들이 왕조실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술 문화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인문정보의 대중화를 선도하여 문화 산업 분야에서 실록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정의]
조선시대 무과의 초시(初試)와 복시(覆試) 또는 교습(敎習)할 때 시험용으로 만든 화살.
[내용]
화살촉은 나무를 깎아 끝을 뭉툭하게 만들었으며, 오늬는 충격에 견디게 하기 위해 반드시 광대싸리나무를 사용한다. 깃[羽]이 좁고 화살대의 길이는 3척 8촌 내지 4촌이다. 과거 시험에서는 목표물까지 240보(步) 거리에서 세 번 쏘아 채점하였다. 목박두전(木樸頭箭), 박두전(樸頭箭)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