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사전을 편찬하고 인터넷으로 서비스하여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일반 독자들이 왕조실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술 문화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인문정보의 대중화를 선도하여 문화 산업 분야에서 실록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내용]
군기시의 전신이었던 군기감(軍器監) 시절에는 부정(副正)과 직장(直長)이 책임을 맡아서 업무를 처리했는데, 사무가 바쁘다는 이유로 1449년(세종 31)에 겸관(兼官) 1명을 더 두었다. 더불어 자주 교체되는 관계로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그중에 1명은 구임(久任)하게 했다. 훈련도감의 경우에는 활과 화살의 제작에 필요한 각종 품목 등을 관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