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조선왕조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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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상(襲牀)

서지사항
항목명습상(襲牀)
용어구분용어용례
관련어염빈(殮殯), 평상(平牀)
분야왕실
유형물품 도구
자료문의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정보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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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염빈(殮殯) 도구의 하나인 평상(平牀)을 이르는 말.

[내용]
국상의 경우 염습할 때 쓰는 평상에는 네 가지가 있다. 목욕에 쓰는 것, 습할 때 쓰는 것, 소렴 때 쓰는 것, 대렴 때 쓰는 것이다 이 네 가지 상의 크기는 같다. 상의 길이는 8척이고 넓이는 4척이다. 다리의 높이는 모두 1척이다. 평상 전체에 흰 칠을 한다. 영조 때 편찬한 『국조상례보편(國朝喪禮補編)』 도설의 나오는 평상은 좌우의 양 옆에 큰 쇠고리를 달아 들기 편하도록 하였다.



[용례]
內侍進香湯 奉而頮之 沐浴訖 遂設明衣 以方巾覆面 以衾覆之 行襲禮 執事者 先薦枕於襲床上 次鋪龍紋席 次鋪褥 次鋪絞[『정조실록』 24년 6월 29일]

[참고문헌]
■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 『국조오례의서례(國朝五禮儀序例)』
■ 『국조상례보편(國朝喪禮補編)』

■ [집필자] 정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