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조선왕조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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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석(褥席)

서지사항
항목명욕석(褥席)
용어구분용어용례
관련어대렴(大斂), 소렴(小斂), 습(襲)
분야왕실
유형개념용어
자료문의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정보화실


[정의]
상례 때 쓰는 자리를 이르는 말.

[내용]
왕골 혹은 무명으로 짠 욕석은 국상의 경우 시신을 목욕시키거나 습(襲)을 하거나 소렴(小斂), 대렴(大斂)을 할 때 사용한다. 내시(內侍)가 휘장으로 대행(大行)이 누워 있는 안을 가리고, 휘장 안에 평상을 설치하고 욕석과 베개를 깐다. 대여(大輿)가 장지로 가기 전에 종묘에 들러 하직 인사를 고할 때도 욕석을 깔아 대여를 안치하기도 한다.

[용례]
虞主輦至宗廟前路 回輦北向 停於褥席 少頃進發[『영조실록』 33년 6월 4일]

[참고문헌]
■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 『국조상례보편(國朝喪禮補編)』

■ [집필자] 정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