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사전을 편찬하고 인터넷으로 서비스하여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일반 독자들이 왕조실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술 문화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인문정보의 대중화를 선도하여 문화 산업 분야에서 실록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내용]
민간신앙에서 모셔지는 신상(神像)으로는 성황신, 무속의 신령 그리고 조상(祖上)을 상징화한 것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성황신이 가장 많다. 신상의 종류에는 종이나 천에 그림으로 그려 도상화(圖上化)한 화상(畵像)과, 특정 재료를 조각하거나 손으로 빚어 조형화한 입체형으로 나뉜다. 신상은 입체형 숫자가 가장 많아, 신상을 말할 때는 곧 입체형과 동일시하기도 한다.
[용례]
全州城隍位板 書曰 全州府城隍之神 版位之後 安神像凡五 永樂十一年六月日 禮曹受敎 山川城隍之神 只留神主一位 皆題木牌 其像設 一皆撤去 以正祀典 今此像設 亦宜撤去[『세종실록』 12년 8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