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사전을 편찬하고 인터넷으로 서비스하여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일반 독자들이 왕조실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술 문화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인문정보의 대중화를 선도하여 문화 산업 분야에서 실록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내용]
총통은 청동제로 통신(筒身)과 약실(藥室), 그리고 병부(柄部)로 구성되어 있다. 통신에 죽절(竹節)이 약실 쪽으로 단조(單條)가 시문되었으며, 통신과 약실 그리고 약실과 병부 계선(界線)에 쌍조(雙條)가 시문되었을 뿐이다. 약실은 통신보다 중후하게 주조하였고, 정중에는 선혈(線穴)을 총열과 연결하여 뚫었으며 병부는 끝부분을 약간 넓혔는데 그 중앙에 ‘총통(銃筒)’이라는 명문이 양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