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사전을 편찬하고 인터넷으로 서비스하여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일반 독자들이 왕조실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술 문화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인문정보의 대중화를 선도하여 문화 산업 분야에서 실록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내용]
유지(宥旨)가 반포되는 경우는 중국의 황제가 즉위하거나 국내에서 새로운 왕이 즉위할 경우를 비롯해 원자(元子) 및 원손(元孫)이 탄생한 경우, 세자(世子) 및 세손(世孫)을 책봉하는 경우 등이다. 이 밖에 왕의 병환이나 홍수·가뭄 등의 자연재해가 있을 경우에도 유지를 반포하여 죄인을 사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