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사전을 편찬하고 인터넷으로 서비스하여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일반 독자들이 왕조실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술 문화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인문정보의 대중화를 선도하여 문화 산업 분야에서 실록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내용]
궁중에서 쓰이는 서적을 관리하는 일을 맡아보았으며, 정원은 3명이었다. 1명은 매사냥을 맡아보던 응방의 환관이며, 2명은 각각 궁전의 시중을 드는 환관, 당상관이 아니지만 사신을 접대하는 대객당상(對客堂上)이나 왕비전의 명령을 출납하는 일을 맡은 환관이었다. 내시부는 궁궐 안의 음식물 감독, 왕명의 전달, 수문(守門)·수직(守直) 및 청소를 담당한 관청으로, 실무자는 모두 환관이었다.
[용례]
賜宴領議政沈連源 右議政尹漑 兵曹判書尹元衡 禮曹判書鄭士龍 平安道觀察使李名珪 尙膳朴幹 戶曹參判金明胤 吏曹參判沈通源 內贍寺正白仁英 掌樂院正柳潜 繕工監正任鼐臣 尙冊河善弼[『명종실록』 9년 9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