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사전을 편찬하고 인터넷으로 서비스하여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일반 독자들이 왕조실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술 문화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인문정보의 대중화를 선도하여 문화 산업 분야에서 실록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내용]
왕명을 전달하는 일을 맡아보았으며, 정원은 2명이었다. 내시부는 1392년(태조 1)에 설치된 관청으로, 궐내 음식의 감독, 왕명 전달, 궐문 수직(守直), 청소 등을 비롯해 궁중의 거의 모든 잡무를 담당하였다. 실무자는 모두 환관이었으며, 직급 명칭은 첫 글자가 ‘상(尙)’으로 되어있었다. 환관인 내시는 거세된 남성으로, 궁중에서 왕을 비롯한 왕실 사람들의 시중을 드는 일을 주로 맡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