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사전을 편찬하고 인터넷으로 서비스하여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일반 독자들이 왕조실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술 문화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인문정보의 대중화를 선도하여 문화 산업 분야에서 실록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삽(翣)

서지사항
항목명삽(翣)
용어구분용어용례
상위어의장(儀仗)
하위어보삽(黼翣), 불삽(黻翣), 화삽(畵翣)
관련어흉의장(凶儀仗)
분야생활 풍속
유형물품 도구
자료문의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정보화실


[정의]
발인할 때 상여의 앞뒤에서 들고 가는 치장 제구의 하나.

[내용]
삽은 죽은 사람의 영혼을 좋은 곳으로 인도해 달라는 염원을 담고 있는 치장 제구이다. 흉의장에 속하며, 그 종류에는 보삽(黼翣), 불삽(黻翣), 화삽(畵翣)이 있다.




[용례]
卽取禮記喪大記篇考之 則翣兩角戴以圭玉 綏以五色彩羽 垂於角云 古者 飾翣之制也 問于曾經山陵都監官員 則前日未見此制云 而儀註圖寫內 不畫圭玉之形 不書某色之玉 今世不用古制 明矣[『선조실록』 26년 7월 14일].

[참고문헌]
■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 주희 저·임민혁 옮김, 『주자가례』, 예문서원, 1999.

■ [집필자] 임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