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사전을 편찬하고 인터넷으로 서비스하여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일반 독자들이 왕조실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술 문화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인문정보의 대중화를 선도하여 문화 산업 분야에서 실록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마문(馬文)

서지사항
항목명마문(馬文)
용어구분용어용례
관련어기마문자(起馬文字), 노문(路文), 발마문자(發馬文字), 포마문자(鋪馬文字)
분야정치
유형개념용어
자료문의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정보화실


[정의]
관인이나 사명을 가진 사람이 역참에서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시한 문서.

[내용]
역참에서 말을 사용할 권한을 주는 문서인 기마문자(起馬文字) 또는 포마문자(鋪馬文字), 발마문자(發馬文字) 등을 마문(馬文)이라고 할 수 있다. 사행이 공식적으로 역참의 말을 쓰는 경우에는 노문(路文)을 사용하였는데, 이 경우에는 노문도 마문이라고 할 수 있다.

[용례]
承政院奉旨馳書于江原道觀察使金瓘曰 洛山寺造成時 聽僧學悅言 便宜發馬 其馬文 令襄陽府使成給[『세조실록』 14년 3월 20일]

■ [집필자] 김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