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사전을 편찬하고 인터넷으로 서비스하여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일반 독자들이 왕조실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술 문화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인문정보의 대중화를 선도하여 문화 산업 분야에서 실록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내용]
고려말~조선초 오위의 하나인 용양위의 군사 가운데 위(尉)와 정(正)이 1394년(태조 3)에 각각 대장(隊長)과 대부로 개칭되었다. 대부는 원래 십사(十司)의 각 영(領)에 소속되어 갑사(甲士)의 수하 보졸로서 군사상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으나, 점차 노역에 종사하게 되면서 별도의 병종으로 간주되었다. 1444년(세종 26)에 무반의 잡직 관계(官階)가 따로 만들어지면서 잡직 종9품으로 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