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사전을 편찬하고 인터넷으로 서비스하여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일반 독자들이 왕조실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술 문화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인문정보의 대중화를 선도하여 문화 산업 분야에서 실록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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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친계는 1443년(세종 25)에 문산계(文散階)에서 독립하여 설치되었다. 왕자부터 4대손까지의 자손에게 부여되었다.
왕자는 적서(嫡庶)에 따라 적자는 대군, 서자는 왕자군, 왕위를 이을 동궁은 왕세자에 봉해졌다. 대군의 후손은 적장자·적장손·중자(衆子)·적장증손(嫡長曾孫)·중손(衆孫)·중증손(衆曾孫) 순으로 직계를 부여받았다. 왕자군은 적장자·적장손·중자·적장증손 순으로, 왕세자의 후손은 중자·중손·중증손·중손·중증손의 순으로 각각 차등적으로 직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