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기일이다
1535년 12월 26일 임자, 따뜻하고 저녁에 잠깐 흐림.
○○아버님 아버님 : 이문건의 아버지 李允濯(1462-1501)을 지칭한다.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서울에 머물렀다
1535년 12월 27일 계축, 청명함.
○서울에 머물렀다. 식후에 용산에 나가 본댁에 들러서 뵈었다. 박학서(朴鶴瑞)가 또 왔다. 인사하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매우 피곤하여 서소문에 있는 집에 머물면서 쉬었다
1535년 12월 28일 갑인, 맑다가 흐림. 지난밤에는 잠깐 눈이 내림.
○매우 피곤하여 서소문에 있는 집에 머물면서 쉬었다. 연관(練冠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숙강(叔强)이 편지로 송진을 주겠다고 허락했는데, 말이 없어서 가보지 못하고 있다 한다
1535년 12월 29일 을묘, 맑고 바람 붊.
○숙강(叔强)이 편지로 송진을 주겠다고 허락했는데, 말이 없어서 가보지 못하고 있다 한다.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여막에 머물렀다
1535년 12월 30일 병진, 맑고 바람 붊.
○여막에 머물렀다. 조곡(朝哭)에는 불참하고, 가까스로 아침저녁 상식(上食)과 저녁 곡(哭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새벽에 떡‧국‧술‧생선‧고기산적을 영좌(靈座)에 올려 곡(哭)을 하고 살폈다
1536년 1월 1일 정사, 맑다가 저녁 무렵 흐리고 눈이 흩뿌림.
가정 15년(1536) 병신년
정월 작은 달 경인
○새벽에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1월 2일 무오, 약간 흐림.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유황(硫黃) 심지를 만들었다. ○수손(守孫)으로 하여금 땔나무를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1월 3일 기미, 맑음.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나는 평상시대로 수중금원(守中金元)을 먹었다. ○오후에 연손(年孫)을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1월 4일 경신, 흐리고 따뜻함.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치재(致齋)했다. 아침에 만두를 영좌(靈座)에 올렸다. ○용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소상(小祥)이다
1536년 1월 5일 신유, 맑음. 입춘.
○소상(小祥)이다. 영좌(靈座)에 연제(練祭)를 올렸다. 날이 밝을 무렵 지내느라 □하지 못했다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