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역사상의 재해석 :『묵재일기(默齋日記:1535〜1567)』교감(校勘) 및 역주(譯註) 사업

묵재일기에는 양반 남성의 일기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세밀한 일상이 묘사되어 있어, 유학자들의 일기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생활사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일기의 국역을 통해 이해하기 쉬운 텍스트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콘텐츠 구축을 위한 기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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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5년 11월 25일 임오, 맑음.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기운이 없어서 아침과 저녁에 올리는 곡(哭)에 불참했다. ○치중탕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5년 11월 26일 계미, 흐림.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아침과 저녁에 올리는 곡(哭)에 불참했다. 약은 예전과 같이 먹었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5년 11월 27일 갑신, 맑고 따뜻함.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기운이 없어서 아침과 저녁에 올리는 곡(哭)에 불참했다.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오늘은 고애자(孤哀子)인 내 생일이다
    1535년 11월 28일 을유, 비가 내림. ○오늘은 고애자(孤哀子)인 내 생일이다. 아내가 떡과 국수 및 제사 음식을 준비하여 아침에 상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5년 11월 29일 병술, 크게 바람 불고 추움.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기운이 없어서 아침과 저녁에 올리는 곡(哭)에 불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영좌(靈座)에 삭제(朔祭)를 올렸다
    1535년 12월 1일 정해, 맑고 바람 붊. ○영좌(靈座)에 삭제(朔祭)를 올렸다. 그릇이 정결하지 않았는데, 날이 추워 노(奴) 들이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5년 12월 2일 무자, 맑음.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음식 때문에 비위가 상한데다 감기에는 차도가 없으며, 그 때문에 기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5년 12월 3일 기축, 맑음.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음식 때문에 비위가 상한데다가 감기가 함께 발병하여 몸이 매우 편치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5년 12월 4일 경인, 맑았다가 흐림.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감기와 기침으로 매우 고통스럽다. 전에 먹던 약은 먹지 않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5년 12월 5일 신묘, 맑음, 소한(小寒).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나는 기운이 빠지고 감기‧기침‧가래 때문에 매우 고통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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