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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김병관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49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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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김병관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49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석인본. 1949년 증손 홍한(洪漢)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족손 영한(寗漢)의 서문이 있다. 고려대학교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은 시 9수, 서(書) 59편, 권2는 제문 24편, 잡저 1편, 부록으로 행장·묘갈명 각 1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書)는 이직보(李直輔)·이교원(李敎源)·신기(申耆) 등과 족친 김이익(金履翼)·김이윤(金履胤)·김희순(金羲淳)·김이소(金履素)·김조순(金祖淳)·김이재(金履載) 등과 왕복한 것이다.

이 가운데 순찰사로 있던 김희순과 김이재에게 보낸 것은 『중용』·『대학』에 대하여 토론한 내용이며, 나머지는 대부분 당시 세도가인 안동김씨의 종손으로서 집안간에 왕복한 서찰로 문안과 시사(時事)에 관한 것이 그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것은 조선조 후기에 득세하였던 안동김씨 주변의 인물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잡저의 「기삼백해(朞三百解)」는 천행(天行)과 일행(日行)·월행(月行)에 대한 도수(度數)를 밝히고, 일행이 천행과 만나고 월행이 일행과 만나는 도수와 윤달이 생기는 원리를 설명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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