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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8월 황해도 소련군사령부 대표 및 경무사령부 사업보고
북조선 주둔 소련군사령부 부사령관 로마넨코 소장 수신

Ⅰ. 다양한 주민계층의 정치동향
다양한 주민계층의 정치동향은 주로 다음과 같은 사안들에서 표출되었다.
1) 국유화법령
2) 여성평등권법령
3) 조선 인민들의 이름으로 스탈린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
4) 일제로부터의 조선해방 1주년 기념
5) 국제정세 문제 및 특히 조선에 대한 모스크바삼상회의 결정 이행 문제
특히 스탈린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 서명과 1946년 8월 15일 조선 해방 1주년 기념은 주민들의 정치적 적극성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지표였다.
스탈린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 서명은 해방을 시켜준, 그리고 민주개혁에 도움을 준데 대한 조선 인민들의 감사의 표시였다.
겸이포제철소 노동자인 박처손(Пак Че Сон)은 스탈린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에 서명을 한 후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가 스탈린 동지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어서 매우 좋다. 우리 노동자들은 이곳으로 붉은군대를 보내 조선을 해방시켰으며, 현재 우리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위대한 스탈린에게 감사를 표한다.”
예술가인 류춘순(Лю Чун Сун)(해주시)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는 조선을 해방시켜주고, 우리에게 인민들이 원하는 삶을 건설할 수 있는 자유와 권리를 부여해준데 대해 러시아의 위대한 영도자 스탈린에게 오래전부터 감사를 표하고 싶었다. 따라서 나는 대단히 기쁜 마음을 가지고 이 편지에 서명한다.”
[판독불가]면 농민인 김호태(Ким Хо Те)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는 스탈린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자고 제안한 노동자들을 환영한다. 나는 스탈린이 보낸 붉은군대가 나에게 무엇을 주었는지 안다. 붉은군대는 나에게 땅과 자유를 주었다. 우리 농민들은 자기의 정권인 인민위원회들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우리가 러시아에, 러시아정부에, 스탈린에게 감사를 표하지 않을 수 있는가.”
(격리로 인해 해주, 신천, 안악을 제외한) 모든 군과 면의 중심지에서 스탈린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를 논의하는 군중집회가 거행되었다. 군중집회에서 시민들은 스탈린 동지와 레닌 동지의 초상화를 들고, 스탈린 동지와 소련정부에 보내는 감사의 구호를 들고 행진하였다. 도 전역에서 스탈린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에 933,949명(성인 전체의 80%)이 서명하였다.
조선해방 1주년 기념식에서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엄청난 규모의 인민적 기쁨의 과시, 인민위원회에 대한 신뢰의 표명, 소련과 붉은군대에 대한 감사가 보여졌다.
1946년 8월 15일 모든 군과 대규모 주거지역에서 군중집회와 시위가 거행되었다. 군중집회 및 시위에서 조선인 대열은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의 구호들을 들고 행진하였다. 시위자들은 스탈린 동지, 레닌 동지, 몰로토프 동지, 김일성 동지의 초상화와 소련 및 조선 국기를 많이 들고 나왔다.
시위자 대열에도, 연단에도 미국 국기와 영국 국기가 없었던 점이 특징적이다.
군중집회들에서는 임시인민위원회와 스탈린 동지에 대한 환영인사가 채택되었다. 8월 14일 저녁에 각 기업소 및 기관들, 인민위원회들에서 경축회의가 개최되었다.
도내 172곳에서 회의가 개최되었고, 총 인원 6만 명 이상이 회의에 참석하였다.
도 전역에서 개최된 군중집회 및 시위에 조선인 약 36만 명이 참여하였다.
도에서는 여성평등권법령에 대한 해설사업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것이 조선 여성들의 적극성을 크게 성장시키고 있다. 도시와 면들, 그리고 대다수의 리에서 조선 여성들의 여성회의가 개최되어 “평등권법령과 조선 여성들의 임무”가 보고되었다.
해주시 인쇄소 여성노동자의 일부 발언을 제시하겠다. 김인순(Ким Ин Сун)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는 우리 북조선에서 여성평등권법령이 공포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법령은 가장 선진적인 나라인 러시아에만 존재하고 있다. 이 법령의 시행은 우리나라가 자기 삶의 민주화를 향한 선진노선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신막군의 가정주부 박포선(Пак По Сен)은 여성동맹 군위원회 위원과의 대담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회의에서 법령에 대한 보고를 들으면서 나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내가 14살일 때 부모가 나를 부유한 남편에게 주어버렸다. 나는 오랫동안 큰 고통을 당했다. 하지만 이제 법령이 그와 같은 결혼을 금지하고 있다. 정말 좋은 일이다.”
모든 계층의 조선인 주민들이 일본 공장, 토지, 기업소 재산의 국유화법령을 매우 큰 기쁨을 가지고 맞이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재령군 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수연(Ли Су Ен)의 발언이 특징적이다. “붉은군대는 일본인들을 격파하였다. 국제법에 따라 일본 재산은 전리품으로서 붉은군대에 속한다. 하지만 소련정부는 소수 인민들의 이익과 그들의 경제적 부흥을 배려할 만큼 관대해서, 이 재산을 거절하였다.”
인민위원회가 국유화법령을 결정하였다.
대규모 공업이 조선 인민들의 손으로 이전되었다. 이것은 조선 인민들이 자기의 경제를 부흥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기지가 될 것이다.
밀에 대한 농업세 계획 완수 역시 농민들의 높은 적극성과 농업세법령의 이행하고자 하는 그들의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8월 24일 현재 모두 합해 밀 9,808톤(계획의 102%)이 수집되었다.
위에 열거한 모든 정치동향과 주민들의 정치적 적극성 고양을 통해 기본주민대중이, 즉 노동자, 농민, 지식인, 소부르주아들이 북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민주개혁을 지지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그들은 소련정부의 대북정책 역시 지지 및 승인하고 있다.
8월에 도에서 반동분자들의 활동도 관찰되었다. 그들의 활동은 1946년 8월 15일 명절 준비기간에 특히 강화되었다.
반동행위 대부분이 남조선의 영향을 받았고, 남조선에 존재하는 다양한 도당들의 첩자들에 의해 수행되었다는 점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사례를 들겠다.
1946년 8월 14일 야간에 안악군에서 반동적인 내용을 담은 격문 40매가 부착되었다. 격문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있었다. “농민들의 해충인 붉은군대와 사실상 사망한 가짜 김일성”, “농촌에서 공산주의자 강도들을 제거하자”, “70%의 세금으로 농민들의 피를 빨아먹고 있는 해충 김일성을 죽여야 한다.”, “김일성, 공산주의자들, 경찰이 곡물 70%를 수탈하는 방법으로 농민들의 피를 빨아먹고 있다. 농민들은 자기들의 손으로 이들을 죽여야 한다. 이 수매는 붉은군대를 위한 것이다.”, “우리를 약탈하고 38도선의 개방을 방해하는 붉은군대를 보다 빨리 쫓아내자. 조선인들이여! 이 일에 동참하라” 등.
격문에는 다음과 같은 기관의 서명이 있었다.
“민주청년동맹”.
“테러분자집단”.
“청년농민”.
8월 3일 해주시에서 38선을 넘어 도주한 전직 도인민위원회 관리국장 안홍모(Ан Хон Мо) 집단의 테러분자 2명이 체포되었다. 이 테러분자들은 경기장과 관객석을 폭파하는 임무를 가졌고, 다이너마이트를 보유하고 있었다.
8월 13일 해주시에서 동일한 임무를 가졌던 18명 중에서 9명의 테러분자가 체포되었다.
8월 10일 겸이포 시에서 반민주주의적 격문을 붙인 조선인 16명이 검거되었다.
8월 3일과 8월 8일 재령에서 테러분자 4명이 검거되었다. 그 가운데 2명은 미국제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
8월 한 달 동안 조선 경찰은 남조선에서 온 테러분자 53명을 검거하였다.
이를 통해 파괴, 테러 및 반동선전을 위한 반동의 중심이 남조선에 있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Ⅱ. 인민위원회와 정당의 사업

전술한 도내 기본주민대중의 견고한 정치동향은 많은 경우 각 인민위원회, 정당 및 사회단체들의 사업 결과에 기인한 것이다. 8월 한 달 동안 도 및 각 군 인민위원회, 그리고 정당들의 사업은 주로 농업세의 적시적인 납부 보장, 산업국유화법령의 실천, 북조선 해방 1주년 기념, 노동법령 및 여성평등권법령의 지속적 시행 등에 집중되었다. 그 외에 정당들은 8월에 각자의 당 내부문제들을 해결하였다. 예를 들어, 공산당과 신민당은 8월 한 달 동안 양당 합당 및 조선로동당 창설이라는 크고 중요한 사업을 매우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민주당은 자기 대오에 대한 청소 및 당증 교부를 완료하였다. 민주당 도 신문 발간 과업을 해결하였다. “청우”당은 사회정치사업 및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사업에 대한 자기 당 위원회들의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취하였다. “청우”당 도당위원회는 사업실무와 관련하여 각 군 지도자들과 지도협의회를 실시하였다. 8월 14일 “청우”당은 “천도교” 창시자의 사망일을 기리는 당원회의를 전역에서 실시하였다. 이 회의들은 나라의 민주화에 “천도교”가 적극 참여한다는 구호하에 진행되었다. 농민동맹과 민주청년동맹은 전술한 과업을 수행하는데 있어 인민위원회들을 매우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그들은 자기 위원회들의 특별회의에서 농촌마을에서의 농업세 징수를 보장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동맹들의 노력으로 농업세의 적시적인 납부가 가지는 의미를 설명하는 선전원들 집단이 모든 농촌마을에서 사업하였다. 이 선전원들은 많은 군에서 농업세의 집단적 납부에 농민들을 동원하였다. 황주, 재령, 금천, 남천점 군의 많은 면들에서 각양각색의 깃발을 꽂은 우마차들의 행렬이 조직되었다. 이 모든 사업이 진행된 결과 도내 농민들은 8월 15일까지 곡산, 연백, 신계군의 작은 부분을 제외하고 농업세를 완납하였다. 재령 등의 군에서는 5~7일 동안 농업세를 납부하였다. 여성동맹은 8월 한 달 동안 여성평등권법령과 관련하여 많은 사업을 수행하였다. 여성동맹은 해설사업과 함께 각급 인민위원회들이 여성평등권법령의 이행 여부를 조사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여성동맹은 기생들 모두를 등록시켰고, 그녀들을 각 기관과 기업소들 등에서 일하도록 조직하고 있다.
정당 및 사회단체들은 산업국유화법령을 실천하는 각급 인민위원회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각 군인민위원회 위원장, 각 정당 및 사회단체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인민위원회 확대전원회의가 거행되었다. 또한 산업국유화법령의 실천을 보장하기 위한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도위원회회의가 거행되었다. 실질적인 결정들이 채택되었다. 선전부서들은 라디오 출연, 신문, 회의 및 대담 실시 등을 통한 해설사업을 전개하였다. 조선공산당과 신민당의 합당사업은 8월에 수행된 가장 중요한 사업들 중 하나이다. 모든 통합과정이 귀측에서 제시한 기간에 따라 엄격하게 이루어졌다. 합당결과에 대해서는 3월 25일 원문에는 3월 25일로 표기하고 있지만, 8월 25일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역자 주)
에 귀하께 상세한 보고서를 제출하였다.

Ⅲ. 주민들에 대한 교양사업

7월 말과 8월 초에 도에서는 스탈린 동지에게 해방시켜준데 대해 감사를 표명하는 편지의 논의 및 서명과 관련하여 대규모 교양사업이 진행되었다. 도내에서 군중집회와 회합이 1,782회 개최되었고, 이 행사들에 약 90만 명이 참여하였다. 그 외에 각 거처별로 집단적으로 혹은 개인적으로 편지에 대한 해설사업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모든 사업이 진행된 결과 933,949명이 스탈린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에 서명했는데, 이는 도내 성인의 80%가 넘는 수치이다. 1946년 8월 15일 경축사업 시행은 주민교양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책이다. 8월 14일에 각 기업소, 기관, 시가지 등에서 경축집회가 거행되었다. 8월 15일에는 전역에서 대규모 군중집회와 시위가 거행되었다. 보고 및 연설 그리고 격문과 자보의 내용은 대중을 북조선 민주화의 신념으로 교양시키는 강력한 수단이었다. 농민동맹과 민주청년동맹은 8월 6일부터 14일까지 말 그대로 거의 모든 농촌마을에서 농업세 정령을 해설하고 농민들을 국가에 적시에 세금을 납부하도록 농민들을 동원하는 매우 유익하고 중요한 교양사업을 실시하였다. 모두 약 600명의 선전원이 마을들에 파견되었으며, 그들은 그곳에서 세금의 적기납부 문제를 가지고 대담 및 회합을 가졌다. 회합들에서 농민들은 임시인민위원회에 감사를 표시하고 농업세를 반드시 적시에 납부하겠다고 결의하는 편지도 채택하였다. 그와 같은 집단적, 혹은 개인적 편지가 1만5천매를 상회한다. 8월 25일에 이 편지들이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로 발송되었다. 농민들은 자기들의 약속을 지켰다. 농업세 대부분이 8월 15일까지 국가에 납부되었다. 여성평등권법령을 둘러싼 여성동맹의 사업도 중요한 교양수단이었다. 각 군과 면 중심지들에서, 그리고 수많은 마을들에서 법령을 논의하는 여성들의 회의가 거행되었다. 여성동맹 위원회의 일부 성원들은 라디오와 신문에 출연하였다. 평범한 여성들의 라디오 및 신문 출연도 조직되었다. 선전원들의 노력으로 법령과 관련한 대담이 전역에서 실시되었다. 8월 한 달 동안 신문선전활동이 강화되었다. 현재 도내에는 공산당 도당위원회 기관지, 민주당(ДК) 도당위원회 기관지, 농민동맹 도위원회 기관지, 도인민위원회 기관지 등 4개의 신문이 발간되고 있다.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도위원회의 선동사업을 개선하기 위해 인민들에 대한 선전선동사업의 임무와 내용 문제가 논의되었다. 여기에서는 북조선에서 이룩한 민주적 성과의 본질에 대한 해설을 강화하고 남쪽의 반동을 폭로하는데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그 외에 각 군에서는 선전원들을 대상으로 해주시에서 작성한 주제를 학습하는 3일간의 단기강습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강습들의 지도자들 역시 해주에서 지정할 것이다.

농업
1. 인민위원회에서 결정한 가을파종곡식에 대한 세금징수계획은 다음과 같다.
밀 8,322톤
보리 737톤
호밀 549톤
총 9,068톤
1946년 8월 24일 현재 징수된 세금
밀 8,864톤
보리 468톤
호밀 480톤
총 9,816톤 = 102.5%

[누락]

모든 곡물을 저장하기 위해 41개 창고가 준비되었다. 해주, 사리원, 재령, Синеен, 송화, 남천점 등 철도 및 신작로가 연결되어 있는 각 도시에 [판독불가] 붉은군대를 위한 접수소들이 조직되었다. 신작로와 그 접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상태이다. 현재 가을파종곡식을 접수하기 위해 해주와 사리원에 2개의 접수소를 가동 중이다. 이 접수소들은 1946년 8월 24일 현재 붉은군대를 위해 곡식 2,550톤을 접수하였다.
2. (가을파종작물을 제외한) 모든 작물에 대한 현물세 징수계획이 각 군별로 시행되고 있으며, [판독불가]. 도의 경우 (가을파종작물을 제외하고) 총 143,442톤이다.
3. 5월부터 8월까지 군사회의에서 수립한 육고기수매계획은 105% 수행되었다.
4. 8월 중순에 가을파종계획이 농민들에게 통보되었다. 도에서 총 24,000정보를 파종할 것이다. 그 가운데 밀은 15,000정보, 보리는 5,000정보, 호밀은 4,000정보 [판독불가].
도의 경우 지역주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대형 뿔가축이 페스트나 구제역에 걸린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다.

공업
7월에 조업을 개시한 녹산광산 내 2개 갱도에서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세 번째 갱도의 조업이 준비 중이다. 현재 광산에 다음과 같은 장비들이 설치되어 있다.
전기착암기 6대
압축기 3대
광석을 쏟아 부어 운반하는 [판독불가] - 4대
월간 광석 생산력은 계획상으로는 550톤이지만, 실제로는 130톤이다.
광산 조업 개시 이후 150톤을 채광하였다.
광석 내 함유물 : 금 톤당 20g, 은 톤당 50g, 납 톤당 250kg.
현재 녹산 철도역에 채광한 광석 1,192톤이 있다. 진남포제련소로 75톤의 광석이 보내졌다.
현재 광산에서는 노동자 328명, 기술자 1명, 사무원 16명이 일하고 있다.
사리원군에 제분공장이 가동되고 있다. 공장은 100% 가동되어 하루 50톤의 밀가루를 생산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공업 사업에서는 아무런 변동도 발생하지 않았다.
노동자들의 임금은 적시에 지급되고 있다. 노동자들에게 식량을 교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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