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자료 195건의 연구성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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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옥순 할머니는 고향 근처 가리산 산굴에 들어가 전쟁을 피했다. 전쟁 중에도 전쟁 후에도 먹 을 것이 없어 스스로 심고 거두어 자급자족해야 했으며, 난리 속에 중공군이 집으로 쳐들어와 함께 잠을 자거나 음식을 해 먹기도 했다. 이종희 할머니는 춘천에서 피난을 하셨는데...
    조사지역강원 춘천 | 조사일2013년 2월 17일
  • 밤에 산에서 내려온 반란군들의 협박에 못 이겨 밥을 해 주면 그 다음날 국군에게 밥을 해주었 다고 고초를 치루었다. 인공시절에는 초상이 나도 불을 피울 수가 없었다. 오영선은 인민군이 동네 사람을 데리고 갔다는 것을 보았다. 최복례는 전쟁 중에 아이를 낳았다. 밤에 ...
    조사지역전남 담양 | 조사일2012년 1월 30일
  • 화랑부대가 마을에 들어왔을 때 마을에 사는 남자들을 총부리를 겨누며 끌고 갔다. 마을에 끌려 온 남자 아홉 명을 밭에다 데려다 놓고 꿇어앉혀 놓고는 실탄을 쏘아 일곱 명을 사살했다. 옆 사람 이 소대장에게 살려달라고 애원을 할 때 집합명령이 떨어져 옆 사람과 제보자는...
    조사지역전북 무주 | 조사일2013년 8월 20일
  • 화천에 살던 화자는 6.25전쟁이 난 뒤 산으로 피난을 갔다. 산꼭대기에 있는 방공호에서 지내는 동안 아버지는 병으로 돌아가셨다. 비행기가 마을을 폭격해서 집들이 불탔지만 전쟁이 끝나면 마 을로 내려가서 살 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미군이 마을에 들어오고 살아있는 ...
    조사지역강원 인제 | 조사일2013년 5월 12일
  • 희평마을에 빨치산 대부대가 며칠 동안 주둔하여 수발들었다. 이현상 부대가 마을에 주둔하여 치 안대와 협상하기도 하였다. 치안대 대원 중에는 전설적인 인물 ‘강백규’라는 인물이 있었다. 활약이 대단하여 빨치산 중 강백규를 모르는 이가 없었다. 산에서 빨치산이 내려오면 ...
    조사지역전북 장수 | 조사일2013년 08월 19일
  • 송옥례와 남편은 피난을 나오던 중, 남편이 탄약을 잘못 만져서 손가락이 절단되고 눈이 멀게 되었다. 홀몸으로도 힘든 피난살이인데, 다친 남편의 병수발까지 하며 이겨내야 하는 피난살이기에 송옥례는 이야기를 구술하는 중간 중간 긴 한숨을 쉬며, 힘겹게 이야기를 구술하였다...
    조사지역강원 춘천 | 조사일2013년 2월 18일
  • 고향이 황해도 송화군으로 재산이 많았다. 전쟁이 나자 인민군이 들어왔고 남자들을 데려간다는 소식에 오빠를 먼저 피난시킨다. 화자와 부모도 피난을 나왔으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일주일 정도 머물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피난을 먼저 갔던 오빠가 나머지 가족들을 데리러 나...
    조사지역충남 태안 | 조사일2014년 3월 31일
  • 한경준은 봉강이 민족학교 양정원을 세웠다고 전했다. 봉강이 일찍부터 종문서를 태워 종의 신분 에서 해방시켜주었는데, 종들은 떠날 수 없다고 울며불며 매달렸고, 소작인들에게는 자신이 필요한 땅을 제외하고는 모든 땅을 소작인들에게 나눠주고 무상으로 농사를 짓게 했다고 전...
    조사지역전남 보성 | 조사일2013년 5월 22일(1차)
  • 일제 말엽에 일본은 회천면 유지들을 불러놓고 그들의 동향을 자주 살폈다. 비행기 공습이 있는 날이면 학교운동장에 파놓은 방공호에 숨었다. 일제는 말년에 학생들에게 전쟁터 무기 제조에 필요 한 놋그릇, 탄피 등을 공출하였다. 해방이 되자 마을사람들이 신사에 달려가 방화...
    조사지역전남 보성 | 조사일2014년 7월 12일(2차)
  • 해방이 되자 일본에 있던 숙부가족이 연락선을 타고 귀국하였다. 숙부가족이 돌아와 합류하자 농 사도 변변치 않은 빕에 입만 더 늘었다. 15세 때 전쟁이 일어났다. 일제 때 지서장을 맡았던 아버 지는 전쟁이 나자 함양 뒷산 철연봉이라는 바위에 숨어지냈다. 그러다 후에 ...
    조사지역전북 전주 | 조사일2012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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