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자료 195건의 연구성과가 있습니다.

홈 > 연구성과별 자료보기
  • 열 살 때 인민군들이 내려오는 것을 구경했다. 인민군들도 보통 민간인들에게는 나쁘게 굴지 않 았다. 모든 것들은 인민의 것이라고 말했다. 조나 보리 이삭 알갱이들을 전부 세어서 조사를 했는 데, 나중에 보급을 공평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인민군이나 중공군은 내려오면서 ...
    조사지역강원 홍천 | 조사일2013년 3월 3일
  • 화자가 16세 되던 해에 한국 전쟁이 발발하고, 1년 후 1.4후퇴 때 고향에서 더 살 수 없어 안내 원(그 당시 월남하는 사람을 인도하는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월남을 시도했다. 중도에 들키는 바 람에 친구와 갯벌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며 겨우 배를 얻어 타고 강화도...
    조사지역서울 | 조사일2012년 4월 26일
  • 9살 되던 고향인 황해도 해주에서 전쟁을 맞았다. 전쟁이 나자 많은 우익활동 가담자들은 물론 그의 가족들까지 모두 총살을 당했다. 이때 부친의 우익활동으로 포승줄에 묶여 총살당하러 가는 친구가 제보자의 집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집 내부를 쳐다보며 눈물을 흘리던 친구...
    조사지역서울 | 조사일2013년 1월 18일
  • 방호덕 구연자는 일제강점기 때 징집되어 부산에서 훈련을 받으며 대기하던 중 해방을 맞았다. 마을을 지나가는 피난민 행렬을 보고 전쟁 발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인민군이 마을에 들어오자 지 방빨갱이 친구들이 구연자에게 함께 활동할 것을 제안하였다. 그래서 구연자는 ...
    조사지역경기 구리 | 조사일2014년 2월 12일
  • 흥남의 간호사가 통영의 조산원 원장이 되다 [한국전쟁 체험담 조사 연구-현지 답사를 통한 한국전쟁 관련 구술담화의 집대성과 DB구축- | 건국대학교]
    부모님과 여동생 포함 4명이 배를 타고 거제도로 내려왔다. 흥남 간호학교를 졸업한 이력이 있 어 곧바로 UN병원에 취직해 근무했다. 부친이 조선민주당 당원이어서 북한에 있을 수 없었다. 피 난을 내려 온 후 부친이 생활능력이 없어 화자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질 수밖에 ...
    조사지역경남 거제 | 조사일2014년 8월 26일
페이지 / 20 go